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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이글 1개·버디 8개로 공동 7위 점프…LPGA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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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KLPGA 제공윤이나. KLPGA 제공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시리즈 합격을 눈앞에 뒀다.

윤이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 4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이는 맹타 속에 중간합계 14언더파 공동 7위로 점프했다.

20언더파 단독 선두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6타 차다. 사실상 수석 합격은 어려워졌다. 2라운드에서 5타를 잃는 부진이 아쉽기만 하다.

완벽한 4라운드였다.

윤이나는 1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크로싱스 코스에서 무려 10타를 줄였다. 4번 홀(파5) 이글과 함께 버디도 8개를 잡았다. 보기는 하나도 없었다.

내년 LPGA 투어 출전 자격 획득이 유력하다.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은 1~4라운드를 폴스 코스(파71)와 크로싱스 코스에서 이틀씩 진행한다. 이후 크로싱스 코스에서 최종 5라운드를 치르고, 상위 25명에게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현재 공동 25위 그룹의 성적은 4언더파다.

박금강은 중간합계 11언더파 단독 10위, 주수빈은 10언더파 단독 11위로 4라운드를 마쳤다. 다만 3라운드까지 공동 20위였던 신비는 이븐파 공동 51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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