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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혜성, 의병 제대 "공황 및 심신 장애…군 복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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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혜성. 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배너 혜성. 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배너(VANNER) 혜성이 원래 앓고 있던 공황 및 심신 장애로 훈련소에 입소한 지 한 달여 만에 의병 제대했다.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배너 공식 팬 카페에 "배너 혜성이 12월 16일 의병 제대하게 되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혜성은 이전부터 앓고 있던 공황 및 심신 장애로 훈련소 입소 2주 뒤 국군대전병원에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정밀검사 결과 정상적인 군 복무가 불가하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병무청의 소견에 따라 의병 제대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혜성의 소식을 기다리고 계셨을 팬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다시 한번 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팬 여러분의 혜성에 대한 걱정과 우려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나 안내드린 내용 외에는 추가 답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혜성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혜성은 지난달 4일 훈련소에 입소했고,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었다.

태환·곤·성국·혜성·영광으로 이루어진 5인조 그룹 배너는 2019년 데뷔했다. 가수 활동을 하고 싶어 멤버 전원이 아르바이트를 한 사연이 JTBC 예능 '피크타임'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배너는 아르바이트하며 시간을 쪼개 연습해야 했지만, 뛰어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받았고 '피크타임'에서 우승해 이름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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