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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들, 팬클럽 '버니즈' 이름으로 취약계층에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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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스타그램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스타그램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지난달 통보한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들이 팬클럽 '버니즈'의 이름으로 1억을 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이 뉴진스 공식 팬클럽 '버니즈' 이름으로 취약 계층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 측은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의 생계·주거·학습 및 의료를 비롯해 진로·취업 지원 등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소중한 나눔 감사하다"라며 멤버들이 새로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jeanzforfree)을 태그했다.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은 서울 여의도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가 열렸던 지난 14일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음식과 음료를 선결제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다니엘이 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소식,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디렉팅한 '보그' 화보 게재 등 새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뉴진스는 오는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해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 무대를 꾸민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일본 연말 최대 규모 실내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4/25'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한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 귀책으로 전속계약이 29일 0시 부로 해지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어도어는 이달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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