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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새해 첫 탄생 아기에 축하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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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2일 을사년 새해 첫 아기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윤종호, 정지혜 부부를 찾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축하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의 첫 아들은 의창구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지난 1일 00시 39분에 3.34kg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부부는 "건강하게 태어나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며, "창원시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출산시대 출산율 증가를 위해 경제적 지원 외에도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펼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국화축제 행사 기간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축하금 100만 원을 마련해 지난해에도 새해 첫 출생 아기 가정에 축하금 100만 원을 지원했고, 세쌍둥이 출산가정 두 세대에 총 200만 원과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에도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출산가정을 축하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미양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창원시 새해 첫 아기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성의 권리와 복지향상은 물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출생아 가정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에서 300만원, 출산축하금 50만원에서 20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0~11개월간 월 100만원, 12~23개월간 월 5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0~95개월,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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