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공대전소방본부가 5개 소방서에 구급대원 대체인력으로 기간제 근로자 12명을 배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구급대원의 육아휴직 등에 따른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급대원 자격 소지자인 기간제 근로자들은 소방서 직무교육과 구급 교육센터에서 현장 응급처치법 등 사전 전문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10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는 단계적 배치 방식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구급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