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공미국 뉴욕을 비롯해 스페인 마드리드, 호주 시드니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오징어 게임' 체험관이 내달 서울에서도 마련된다.
1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다양한 오징어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가 오는 2월 28일 성수동에서 선보인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넷플릭스 인기 작품 '오징어 게임'만의 전율과 재미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는 몰입형 공간이다. 다채로운 게임은 물론 음식과 포토존, 굿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행사는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12월 호주 시드니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다. 특히 뉴욕 체험관은 8주 연속 표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얼굴을 스캔해서 플레이어로 등록하는 시작 단계를 거친다. 이후 게임 브리핑을 듣는 도미토리에 입장한 참가자는 약 90분간 △구슬치기 △보물 찾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등 총 6개의 게임들을 즐기며 한 명의 우승자를 선정하게 된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표는 온라인으로 구매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7일까지 구입하면 얼리버드 혜택 적용받아 30% 할인이 적용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 스크린을 넘어 현실로 그대로 옮겨왔을 때 어떤 긴장감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라며 "공간 디스플레이부터 다양한 게임들, 그리고 곳곳에 숨어있는 디테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