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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기운 받으세요" 유승민, '하얼빈 동계AG' 韓 선수단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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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박종민기자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박종민기자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2025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한다. 유 당선인이 당선인 신분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챙기는 것은 처음이다. 취임 전이지만 사실상 체육회장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셈이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5 제9회 하얼빈동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은 대회 참가에 앞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최홍훈)의 선전·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빙상(쇼트트랙·피겨),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스키 마운티어링 등의 종목에 출전하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유 당선인은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체육회 임원. 시도체육회 및 참가 종목 단체 임직원 등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격려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2월 열린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일본 삿포로에 도착한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지난 2017년 2월 열린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일본 삿포로에 도착한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결단식에 참석 예정인 선수단은 유 당선인의 응원 계획과 관련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일 뿐 아니라 국가대표 선배여서 든든하다"며 "응원의 기를 받아 좋은 성적을 내고 돌아 오겠다"는 등의 입장을 나타냈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2017 이후 8년 만에 열린다. 다음달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 폐회식까지 8일간 진행된다. 34개국 1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6개 종목, 11개 세부 종목에서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23명(선수 149명, 경기임원 52명, 본부임원 22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 본단은 내달 4일 아시아나 항공 OZ339편을 통해 하얼빈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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