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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손가락 골절' 고우석, 험난한 ML 도전…마이너 강등에 부상 악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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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에 도전하는 고우석. 연합뉴스 자료사진메이저 리그에 도전하는 고우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메이저 리그(MLB) 도전을 위해 마이애미 스프링 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한 우완 고우석(26)이 오른 검지 골절 악재를 맞았다.

마이애미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는 21일 "고우석이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손가락에 불편함을 느꼈고, 라이브 피칭 때 그립을 바꾸면서 상태가 나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2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고우석의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한 달 또는 그 이상'으로 예상했다.

KBO 리그에서 2023년 LG의 우승을 이끌었던 마무리 고우석은 2024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그러나 고우석은 2024시즌 개막 명단에 들지 못했고,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고우석은 마이너 리그 트리플A 16경기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더블A에서는 28경기 2승 3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8.04을 찍었다.

샌디에이고와 2년 계약을 맺은 고우석은 2025시즌 종료 후 미국 내 계약이 끝난다. 1월 말 마이애미의 스프링 캠프 초청 선수 명단에 포함돼 빅 리그 도전을 노렸지만 부상 악재를 당했다.

고우석은 스프링 캠프와 시범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개막 엔트리를 노려볼 수 있다. 그러나 최소 한 달 재활해야 하는 상황이라 빅 리그 진입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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