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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정식 종목 MMA' 격투 단체 "金 따면 포상금·부와 명예 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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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MMA총협회 정문홍 회장 "총협회가 국가대표 선발 및 국제심판 파견"

대한MMA총협회 정문홍 회장. 로드FC 제공대한MMA총협회 정문홍 회장. 로드FC 제공
종합격투기(MMA)가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대한MMA총협회가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심판 파견 등의 업무를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대표 포상과 관련된 입장도 전했다.
 
대한민국 종합 격투기 선수들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만큼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대한MMA총협회 정문홍 회장이 지난 26일 관련 의견을 피력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굽네 ROAD FC 072' 기자 회견에서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곳이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라고 운을 뗐다. 이어 "OCA에 MMA 종목이 채택이 됐다"면서 "대한MMA총협회가 대한민국 종합 격투기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하고, 국제 심판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MMA총협회에 가입돼 있는 체육관 또는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시아MMA연맹(AMMA) 총회장인 고든 탕 회장으로부터 대한MMA총협회가 AMMA의 회원 단체인 만큼 공식 행사에 참가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동기 부여 차원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선수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도 알렸다. 그는 "양궁에서 메달을 따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큰 포상금을 지급하듯, 로드FC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포상금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어떤 스포츠보다 MMA선수들이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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