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미디어데이 엠블럼. 한국야구위원회 제공2025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알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0개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KIA - 나성범, 김도영 ▲삼성 - 구자욱, 강민호 ▲LG - 박해민, 임찬규 ▲두산 - 양의지, 김택연 ▲KT - 장성우, 강백호 ▲SSG - 김광현, 박성한 ▲롯데 - 전준우, 윤동희 ▲한화 - 채은성, 김서현 ▲NC - 박민우, 김형준 ▲키움 - 송성문, 이주형 등 KBO리그 10개 구단 주장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다.
입장권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10명의 야구 팬들에게 입장권이 제공된다.
구단별 미디어데이 참가 선수. 한국야구위원회 제공본 행사 전에는 팬페스트 존을 운영한다. KBO리그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이즘 인생네컷 부스, 포토월, 응원팀 우승 시 공약 작성, 스케치북 응원 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정 좌석 입장권 소지 팬 210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인회도 개최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KBO 미디어데이' 본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와 올 시즌 각오 등이 공개된다. 2부에서는 선수단의 소감 발표와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