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봉사단 발대식.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경남청년봉사단이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단은 2020년 창단한 후 지금까지 790여 명의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 6기인 봉사단은 250명의 2·30대 청년으로 구성됐다. 창원성산·김해 등 7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 농촌일손돈기,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정회숙 경남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로 얻은 경험이 청년의 미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