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 최정호 전 차관 측 제공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나선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 전 차관은 지난 12일부터 익산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일원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즉각 파면과 구속을 주장하며 천막 단식 농성에 나섰다.
저혈압 증상 등을 보인 최 전 차관은 "비록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실려 가지만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외침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