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늘봄학교 귀가 안전 점검. 대전교육청 제공대전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의 안전한 하교 여부를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모든 학생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학생이 인식 카드를 소지하고 학교 출입문을 통과하면 출입문에 설치된 기기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 휴대전화에 하교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지난해까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모든 학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방과후 활동 후 하교 시 학부모가 자녀들의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늘봄학교 안전 강화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