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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대선 후보 안 낸다…"야권 유력후보 총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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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오픈 프라이머리' 불수용에…

혁신당 당무위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과"
"민주 헌정 수호세력 총결집과 선거연대 견인"
전 당원 투표 통해 당론 확정 전망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연합뉴스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연합뉴스
원내 제3당인 조국혁신당이 21대 대선에서 독자적인 대선 후보를 내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혁신당은 1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재적 44명, 참석 28명의 당무위원 중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으로 이 같은 안을 결정했다.

혁신당은 이날 당무위에서 "내란 완전 종식과 민주 헌정 수호세력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독자 후보를 선출하지 않고, 야권 유력후보를 총력 지원하는 선거연대"를 의결했으며 "민주 헌정 수호세력의 총결집과 선거연대를 견인해 압도적 승리를 이끌 것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당무위는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에게 이를 빠른 시일 내 전 당원 투표에 부의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전 당원 투표를 거치면 당론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앞서 혁신당은 지난달 초 야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는데, 몇 차례 교섭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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