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4월을 맞아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플랫폼에서 주목할 만한 신작 웹툰 4종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로맨스 판타지와 액션 판타지, 청춘 성장물, 인기 복귀작까지 다양한 장르와 서사가 고루 포진해 독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일 공개된 '나는 한 편의 극을 보았다'는 회귀 설정과 정교한 서사로 론칭 직후 웹툰 로판 주간랭킹 1위에 올랐다. 누적 2300만 뷰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다른 인물의 삶을 살다 돌아온 황태자비 '비욘느'가 다시 태어난 삶에서 복수를 결심하며 벌어지는 궁중 암투를 섬세한 작화와 함께 풀어낸다. OST 'Requiem (A Deeper Fantasy)'도 함께 공개돼 몰입도를 높였다.
같은 날 선보인 '암흑명가 천재 망나니가 되었다'는 세계 구원을 위한 사고뭉치 주인공의 성장담을 담은 액션 판타지다. 망나니로 회귀한 주인공 '크리스티앙'이 천재적인 능력으로 멸망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펼친다. 화려한 마법 연출과 작화로 판타지 주간랭킹 2위를 기록했다.
카카오웹툰에서 16일 공개되는 '연습생'은 K-POP 연습생의 성장기를 다룬 청춘물로, 4억 회 이상 조회된 '나의 빛나는 세계'의 마루 작가가 집필했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주인공이 빛나는 가수를 만나 꿈을 좇으며 펼쳐지는 우정과 성장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론칭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8일 시즌4로 복귀하는 인기 무협 웹툰 '허약선생'은 전설적인 살수가 문파의 제자들을 가르치며 악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4,200만 회 이상 조회된 이 작품은 유쾌한 유머와 밀도 높은 전개, 화려한 액션으로 독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독자에게 새로운 웹툰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