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가 15일 삼성과 홈 경기 등 올해 11번의 홈 경기에서 10번이나 매진하는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연합뉴스프로야구 LG가 단독 1위의 성적과 함께 흥행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과 홈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경기 시작 뒤 약 30분 후인 7시 2분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올해 LG는 11번의 홈 경기에서 10경기나 매진이 됐다. 전날까지 LG는 14승 3패, 승률 8할2푼4리로 SSG(9승 6패)에 4경기 앞선 1위를 질주했다.
매진이 되지 않은 유일한 경기는 지난 12일 두산과 경기다. 당시는 비로 경기 시작이 예정보다 1시간 10분 미뤄지는 등 궂은 날씨로 예매 취소가 적잖게 나왔다. 당시 관중은 2만2938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