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2시 41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29일 오후 12시 41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A(40대)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A씨 외에도 B(70대)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화재는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을 피우려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을 피우려다 발생한 불이 주택으로 옮겨진 것 같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위해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을 피우려 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