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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활성화 정책 수혜 단지 주목 '힐스테이트 두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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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잔여 세대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 진행 중…GTX-C 연결로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 전망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천안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완화된 대출 규제와 지방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수혜 단지로 떠오르며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는 천안역세권을 '2024년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선정했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30년까지 천안역이 있는 서북구 와촌동 일대 4만㎡에 4871억 원을 들여 광역교통과 연계한 어반테크산업(도시형기술산업) 융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인데,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가 들어선 두정역 일대는 천안시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반경 1km 내 약 40개 단지, 2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두정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천안역은 향후 GTX-C 노선이 연결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성황리에 입주가 시작된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현재 소량 잔여 세대에 대한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개 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뛰어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배치된 커뮤니티 시설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공간 설계도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수변놀이공원, 티하우스 등이 마련됐다.
 
'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주변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고 도솔광장과 두정공원, 천안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희망초, 북일고 등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지역 개발 호재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천안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는 천안시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2028년 준공 예정인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역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 강화 전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대출 여건 속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스트레스 DSR 규제는 금리 변동성을 고려해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제도로, 3단계 시행 시 전 금융권 대출에 가산금리가 100%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진다.

여기에 추가적인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준공이 완료된 '지방 아파트' 중 전용 85㎡ 이하, 6억 원 이하 분양 주택을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돼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고, 양도세와 종부세 등 산정 시에도 1주택자 특례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 막바지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두정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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