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 넷플릭스 제공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린 배우 고민시 측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6일 고민시의 학교폭력 의혹을 두고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민시가 중학생 때 동창들을 상대로 금품 갈취, 폭언 등 학교폭력을 자행했다는 글이 올라와 파장을 낳았다.
해당 글쓴이는 "어떠한 사과나 보상도 받고 싶지 않다"며 "더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활동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미스틱스토리는 이날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소속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면서 "법률대리인을 금일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이어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는 배우는 물론 그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유포와 확산 또한 삼가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