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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굴욕은 계속…김상식의 동남아 올스타에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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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합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굴욕은 시즌 후에도 이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아시안축구연맹(AFF) 올스타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맨유의 2024-2025시즌은 최악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1승9무18패 승점 42점 15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10월 에릭 텐하흐 감독 경질 후 후벵 아모링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카라바오컵, FA컵도 놓쳤고, 마지막 기회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에 0-1로 졌다.

시즌 종료 후 바로 시작된 아시아 투어. 상대는 AFF 올스타였다. 베트남을 지휘하고 있는 김상식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맨유를 상대했다.

맨유는 주전급 멤버들을 다수 선발로 내세웠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비롯해 해리 매과이어, 디오구 달로트, 카세미루, 마누엘 우가르테, 라스무스 호일룬 등이 선발 출전했다. 후반에는 브루누 페르난드스 등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26분 실점하며 동남아 올스타에 패했다.

아모링 감독은 "지난 경기 후 항상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팀의 경기력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면서 "맨유에의 첫 경기부터 그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질 때마다 항상 팬들이 있었기에 팬들의 야유는 당연하다. 하지만 서포터들이 함께하는 것 같았다. 다음 시즌을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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