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 제 21대 대통령선거 오전 10시 경남지역 투표율이 70.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경남지역 유권자 277만 6028명 중 194만 5711명이 투표해 70.1%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71.5%보다 1.4%p 낮고,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 경남 투표율 70.5%보다 0.4%p 낮다.
지역별로는 하동군이 75.6%로 가장 높고, 거제시가 66.2%로 가장 낮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도내 유권자 277만 6028명 중 88만 284명이 투표에 참여해 31.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역대 도내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16대 72.4%, 17대 64.1%, 18대 77%, 19대 77.8%, 20대 76.4%다.
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자신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