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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투표용지 훼손·동명이인 투표 등 소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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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원 기자정진원 기자
제21대 대선 본 투표일인 3일 대구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고 도주하거나 동명이인이 대신 투표하는 등 소란이 잇따랐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3동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후보자를 헷갈렸다며 투표용지를 추가로 요구하다가 거절 당하자 투표용지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수성구 중동의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에 나선 50대 여성이 자신의 선거인명부란에 이미 서명이 된 사실을 발견해 선관위에 신고했고, 선관위는 동명이인이 투표소를 잘못 찾아 대신 투표한 것으로 파악했다.
 
달성군 다사읍 투표소에서도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으로 투표를 했다는 40대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수성구 범물2동 투표소에서는 인지능력 없는 60대 여성 유권자의 가족이라고 소개한 A씨가 이 여성과 기표소에 함께 들어가 투표하고 나왔다. 이후 선거사무원이 관계를 재차 확인한 결과 A씨는 가족이 아니라 요양보호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직선거법은 신체의 장애로 인해 기표할 수 없을 때에는 가족 1명 또는 본인이 지명한 2명의 보조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구시선관위는 해당 기표 용지를 무효로 처리했고, 추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고발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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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6

새로고침
  • NAVERsammoo2022-03-10 17:18:0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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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적이 대통령 되는 시대
    친일파가 대통령 되는 시대
    개검이 대통령 되는 시대

    희망이 사라진 대한민국 모지리 인간들이 이렇게 많이 있었다니 도적의 가족이 벌인 사기 사건은 모두 묻이는 것인지 본인부터 마누라 장모까지,

    결국은 개검 공화국이 열리는구나 거기에 5년동안 친일파 보수 떨거지들이 얼마나 날뛰고 다닐까 걱정이 되는구나 경제 안보 국방 k-컨테츠 등,

    무뇌한 인간들이 뽑은 미성숙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았으니 그 대가는 자신들이 책임을 지고 사시기를 사이비 종교가 판치고 사이비 종교가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개나라.

    부산저축은행 대장동 화천대유 특검 반드시 해라 대통령이 되었다고 비켜 갈 수는 없다 180석을 밀어 주었는데도 검언 개혁을 못하여 도적떼에게 나라를 넘겨주는 국개의원들.

  • NAVER봉이김선달2022-03-10 17:10:2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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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당선인 말대로 여가부 바로 폐지하고 그 예산 돌리면 충분히 가능할 듯 하루라도 빨리 여가부 폐지를 하고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실직한 직장인들을 위한 대책마련해서 지원해주자

  • NAVER반계다석2022-03-10 16:49:43신고

    추천23비추천0

    손실보상 하겠나 하겠다는 이재명 얼마나
    퍼주기라고 험담했나 문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들중 그를 선택한 사람들 어쩌랴 댓가치를수밖에
    그럼에도 문재인정부탓만 또 하겠지 주범은
    홍남기와 국민의힘인데 과점언론이또앞장서서
    왜곡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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