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제공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549사의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 올해 의무공시 대상인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 상장기업 541사는 모두 기한 내(2일) 보고서를 공시했다.
의무공시 대상 상장기업 이외에도 8사가 자율적으로 공시했다. 제출된 보고서는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지배구조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주요 내용을 영문으로 자동 변환해 제공한다.
한국거래소는 앞서 2월 예고한 중점점검사항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오기재 등에 대해 8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기재와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서는 기업의 소명 절차와 정정공시 요구 등을 통해 기재 충실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기업을 공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