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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문화강국' 정책 여는 첫걸음 뗐다"[콘텐츠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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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콘텐츠미래포럼 'K-콘텐츠와 스포츠 미디어 산업의 미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상원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 나이영 CBS사장, 박상용 CBS M&C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 임오경 의원. 류영주 기자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콘텐츠미래포럼 'K-콘텐츠와 스포츠 미디어 산업의 미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상원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 나이영 CBS사장, 박상용 CBS M&C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 임오경 의원. 류영주 기자
이재명 정부 탄생과 함께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입지를 다질 심도 깊은 정책 논의 마당이 펼쳐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실과 CBS M&C·노컷뉴스 공동주최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콘텐츠미래포럼'을 통해서다.

'K콘텐츠와 스포츠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CBS 미디어그룹 나이영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K드라마, K영화, K팝, 최근 K뮤지컬까지 우리나라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는 관련 산업 성장뿐 아니라 우리네 열정과 감동이 전 세계와 함께 호흡하고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 사장은 "연예인·스포츠 스타들이 예능과 스포츠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타와 팬들의 만남이 다른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소망한다. 바람직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수현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K문화·스포츠 산업의 미래와 AI등 기술 혁신의 문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어떻게 갖출까를 이번 포럼이 고민하고 있다는 데 감동받았다"며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관련 정책 방향에 이번 토론 방향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임오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K콘텐츠산업은 전 세계에서 모르는 나라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데, 스포츠 미디어 산업은 미래지향적으로 준비하는 사람이 없던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며칠 전 축구장에서 문화와 스포츠 산업이 융합된 응원 문화를 목격했다. 이 자리가 이재명정부의 관련 정책을 여는 첫 길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상원 콘텐츠정책국장 역시 축사에서 "K컬쳐가 전 지구적으로 확산하고 있고, 2억 2300만명이 한국 문화를 즐기는 바야흐로 K콘텐츠 시대가 우리 사회 핵심 동력으로 자리했다"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K콘텐츠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시의적절한 자리로서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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