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세 번째 솔로 월드 투어 '위버맨쉬'를 진행 중인 지드래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가수 지드래곤이 세 번째 솔로 월드 투어 도시를 추가 발표했다.
지드래곤은 16일 공식 팬 소셜미디어에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 3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오는 8월 22일 뉴어크부터 31일 라스베이거스, 9월 5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을 돌며, 9월 20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볼의 브룩사이드에서 열린 '헤드 인 더 클라우즈 로스앤젤레스 2025'(HITC LA 2025)와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무대에 오른 바 있기에, 지드래곤의 미국 및 프랑스 공연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월드 투어는 지드래곤의 소속사이자 AI 엔터테크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다양한 기술력, 웅장한 무대 연출과 리얼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공연이다. 지드래곤은 도쿄와 오사카 공연에서 용 모양의 드래곤 바이크에 탑승했고, 마카오 공연에서는 투어 최초로 '위버맨쉬 암크레인'을 타고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드래곤은 8년 만의 투어로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도쿄돔을 전석 매진시켰고, 평일 하루 열린 오사카 공연 역시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다. 예매 당시 68만 명 넘게 몰리며 치열한 예매 경쟁을 일으킨 마카오 공연 역시 마카오 최대 규모 갤럭시 아레나를 3일 내내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
아시아 9개 도시, 미국 3개 도시, 프랑스 파리를 거칠 지드래곤의 세 번째 월드 투어 '위버맨쉬'의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