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식. 경기북부경찰청 제공경기북부경찰청은 2일 교통·서민경제·생활질서 등 3대 분야의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유관기관의 대표 및 협력단체원 등 175여명이 참석했다.
교통질서 분야 단속 대상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암표 매매 △노쇼 및 악성리뷰 △무전취식 △주취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수사를 진행한다. 또 △쓰레기 투기 △성인 광고물 등 무단 부착 △음주소란 등 생활주변 경범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경기북부청은 7~8월 간 집중홍보·계도 기단을 거쳐 9~12월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등과 함께 3대 개선분야별 협의체를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그 성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김호승 경기북부청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심은 '작은 배려'라는 씨앗이 '큰 질서'라는 풍성한 열매를 맺어, 도민 모두가 안전을 넘어 자부심을 느끼는 경기북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