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구리시 교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2일 오후 6시 12분쯤 경기 구리시 교문동 한 교회에서 불이 났다.
당시 교회에는 신도 100여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후 7시 17분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뒤 오후 7시 5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