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소방서 제공대구 북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쯤 대구시 북구 동천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60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30여 분만인 오후 6시 32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40여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고,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약 2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