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시사직감>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충북 자치단체장들과 함께하는 특집대담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어떤 정책들이 펼쳐졌고 어떤 성과와 변화를 낳았는지 또 얼마나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 두루 이야기 나눠볼 텐데요. 오늘은 다섯 번째 순서로 송기섭 진천군수 만나보겠습니다. 2025년 7월 7일 월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사직감>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충북 자치 단체장들과 함께하는 특집 연속 대담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지난 3년의 군정 성과와 앞으로 운영 방향 또 역점 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군수님?
◆ 송기섭> 네. 안녕하세요?
◇ 김종현> 먼저 CBS 청취자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송기섭> 존경하는 160만 충북 도민과 9만 진천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충북 CBS <시사직감>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진천군수 송기섭입니다. 매운 더운 날씨입니다. 몸 조심들 하세요.
◇ 김종현> 네. 반갑습니다. 군수님, 지난 연말 비상계엄부터 탄핵 대통령 파면까지 우리가 매우 혼란한 상황을 거치지 않았습니까?
◆ 송기섭> 예. 그렇습니다.
◇ 김종현> 그래서 얼마 전 조기 대선을 치르고 새 정부가 출범을 했는데요. 대선에서 나타난 진천군 표심이 굉장히 눈에 띄더군요.
◆ 송기섭> 예. 그렇습니다. 충청북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7. 47%의 득표율을 올렸으며 김문수 후보보다 4.25% 차이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에 반해 우리 진천군의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52.38%로 충청북도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하였고 후보 간 차이가 무려 13.6%에 달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충북에게서 유일하게 승리했던 곳이 진천군이고 금번 진천군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진천군은 민주당 지지세의 핵심 거점이 되었고 새로운 정부 출발에 크게 기여를 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그리고 이제 이번 조기 대선에서 대통령실 세종시 이전이 큰 이슈였는데, 그런 논의는 과거 송 군수님 선견지명 때문에 가능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직접 설명 좀 해 주시겠습니까?
◆ 송기섭> 제가 국토교통부의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청장으로 근무할 당시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대한민국의 행정 수도로 계획을 해 갖고 정부에서 추진했습니다. 그렇지만 헌법적 문제가 있어서 일부 정부 부처 기능만 옮기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계획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국회나 대통령실 기능이 이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다행히 국회 대통령실을 조성할 수 있는 유보지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회 대통령실 세종시 이전 이슈는 다행히도 당시 유보지가 확보됐기 때문에 더 활발하게 논의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결정했던 선견지명이 행정수도의 불을 당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였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도 충북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진천군 제공◇ 김종현> 네.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그 진천을 이야기하면서 충북 혁신도시를 빼놓을 수가 없죠. 혁신도시 시즌 2,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감도 크실 것 같은데요.
◆ 송기섭> 충북 혁신도시를 설명을 드린다면 혁신도시는 약 200만 평에 3만 3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아주 밀집된 지역입니다. 현재도 지속적인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충북 혁신도시 기반시설이 상당히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충북 혁신도시가 국가 균형 발전의 목표를 달성을 위해서 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서는 혁신도시 확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진천군은 이번 대선 공약에서 충북 혁신도시를 지역 거점 도시로 육성해야 된다는 공약을 적극 건의를 해서 이게 공약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앞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공기관 이전 추가뿐만 아니라 수도권 내륙선, 광역 철도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도 사업 부지 확장과 도시의 연결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님, 3선 군수신데 이제 어느덧 임기가 1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군정을 좀 자평해 주신다면은요?
◆ 송기섭> 9년이란 시간이 참으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그간의 시간이 여행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여행을 한 번 가면 언젠가는 다시 올 수는 없다는 생각에 그 짧은 순간순간이 감동적입니다. 보통 지금까지 군정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여행 같은 거였고 다시 오지 못할 여행지들을 구석구석 찾으며 주민들과 대화를 하였고, 또 주민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앙부처라든가, 국회라든가, 대관기관을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인구와 철도, 경제,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의미 있는 큰 성과를 낸 것에 대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돌아다 보면 그 순간 하나하나가 멋진 그리고 추억에 남는 순간이었고요. 또 그중에서 보면은 여러 가지 마찰과 부침, 또 갈등과 분열 같은 고민스러운 시간도 있었지만 이것도 지나다 보니까 다 묘미 중의 하나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현재의 진천이 있기까지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있는 800여 공직자들과 또 항상 응원해 주고 지원을 해 주신 9만 진천군민들한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진천군 제공◇ 김종현> 직원들과 군민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으셨고요. 이제 전반적으로 조망을 해 주셨는데 특히 자랑하고 싶은 성과가 있다면 좀 꼽아주시겠습니까?
◆ 송기섭> 예. 가장 자랑하고 싶은 거는 뭐니 뭐니 해도 인구 증가입니다. 인구 증가는 한 지역의 발전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수입니다. 진천군은 지난해까지 비수도권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18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지방자치사에 새로운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18년 동안 인구는 무려 2만 6400여 명이 늘어났고요. 특히 제가 군수로 부임한 지난 9년간 늘어난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70%인 1만 8500여명입니다.
그러니까 1년에 2천 명의 인구가 평균적으로 매년 늘었습니다. 진천군의 백곡면 인구가 한 2천 명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지난 9년 동안에 1개 면 단위가 하나씩 생겼고요. 현재 7개 읍면이지만 인구 규모로 본다면 16개 읍면과 똑같은 효과를 갖고 있는 지역이 진천입니다.
그리고 인구 증가 못지않게 기뻤던 것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1.12%로 충청권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합계 출산율은 전국은 0.75인데 이에 비해서 진천군은 1.5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많이 출산이 됐는가 저출산 문제에 기여를 한 게 진천군이었고요. 그 다음에 출생아 수에서도 직전년보다 89명이 늘어난 500명이 늘어났습니다. 그렇지만 작년에 우리 충청북도는 출생아 수가 좀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유일하게 늘어난 게 대규모로 늘어난 게 진천군입니다.
◇ 김종현> 인구 증가 말씀해 주셨는데 그 인구 증가의 첫 단추는 투자 유치라는 군수님 지론 그간 많이 들었거든요. 지금 투자 유치 상황은 어떻습니까?
◆ 송기섭> 투자 유치는 인구 증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고요. 저는 2010년 군수를 시작하면서 군민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다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 9년간 매년 1조 원 이상, 올해는 5월 말 기준으로 5600억을 기록하면서 10년 연속 1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금액은 14조 6천억 원 정도로 10년 동안 15조 원 이상 투자 유치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지난 9년 동안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무려 1만 9천여 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습니다. 이와 같은 일자리로 인해서 젊은 층의 인구 전입이 매우 많았고요. 또 젊은 층이 있으면서 저희들이 정주 여건 개선을 많이 했습니다. 이와 같이 젊은층의 정착에 따라서 높은 출산율도 일으켰고요. 또 우리 진천군은 피라미드 형식의 안정적인 인구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도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부지를 적재 제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 진천군의 산업단지의 특징은 준공하기 전에 모든 산업단지가 다 분양이 완료가 됐습니다. 전국에서 이런 지역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메가폴리스 산단도 현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 전경. 진천군 제공◇ 김종현> 그렇군요. 그리고 그 진천군의 전 군민 무료 버스 사업, 화제가 됐었거든요. 그 이야기도 좀 해 주시죠.
◆ 송기섭> 진천군의 군정 모토는, 진천이 하면 다르다. 그런 캐치프레이즈로 군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유일, 최대, 최다 같은 기록이 많은 군정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저희들은 군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을 많이 고민하고 또 정책 발굴을 많이 했습니다.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이동권을 보장한다든가,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킨다든가, 탄소 중립 기여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전 국민 무료 버스 사업을 생각을 했습니다.
이 사업을 음성군에 제안을 했고 음성군과 합동으로 진천과 음성에서는 그 지역에서 시내버스를 타는 모든 사람들은 버스를 무료로 쓸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무료 버스 사업 분석을 한 결과,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무려 30%가 늘어났습니다. 또 대기 대합실에서 대기하는 주민들도 많이 보았고요.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전통시장이 북적북적합니다. 왜냐하면 어르신들이 오래간만에 구경도 하고 옛날 같으면 버스비가 아까워서 안 나오셨는데 와서 버스도 구경하시고 또 해장국도 한 그릇도 먹고 이와 같이 활기를 띄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특히 이용객에 대해서 구분이 없다 보니까 방문객들도 부담없이 관내 관광지를 오가고 있고요.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은 특히 자가용이 없는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의 교통비 부담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주민들도 부담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늘 고맙다는 인사를 특히 어르신들한테 많이 듣고 있어서 그때마다 보람을 느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충북CBS◇ 김종현> 큰 보람을 느끼시겠군요. 그리고 이번에는 그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된 농다리 이야기도 좀 한번 나눠보죠. 올해 축제 기간에도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까?
◆ 송기섭> 네. 그렇습니다.
◇ 김종현> 반응이 어땠습니까?
◆ 송기섭> 올해 축제에 농다리 축제를 어떻게 변경을 했냐 하면 종전에는 농다리 축제를 3일 목, 금, 토 열었습니다. 한 3억 5천만 원 정도 예산을 갖고 농다리 축제를 했는데 지금 농다리는 그렇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오는데 굳이 특정한 날을 정해서 축제를 하는 것보다는 농다리가 일상의 축제가 되는 관광 명소를 하기 위해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날 같은 경우는 음악회라든가, 영화제라든가, 야행 투어, 전시회 등 일상이 축제인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무려 지난 두 달 동안에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왔습니다.
◇ 김종현> 두 달 동안에요?
◆ 송기섭> 그렇죠. 우리 농다리 같은 경우는 연평균 30만 명 정도 왔는데 작년에 무려 170만 명이 왔습니다. 170만 명이 어느 정도냐 하면은 우리가 자랑하는 청남대가 75만 명 관광객이 오고 있습니다. 그럼 거기보다 100만 명이 더 왔다는, 얼마나 관광지가 활성화됐는지 저희들이 상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농다리가 관광 명소로 핫하게 부각이 된 것은, 농다리가 잠재력이 많은데 왜 이것밖에 안 올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창의와 감성을 바탕으로 농다리를 작년에 일대 개혁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2시간 정도는 편하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야 되겠다. 그래서 저희들이 농다리 미르309 출렁다리, 푸드트럭, 황토 맨발 숲길, 또는 전시장, 푸드존 등 해 갖고 오는 사람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보낼 수 있도록 이와 같이 관광지를 개조를 하다 보니까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올해에도 벌써 8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왔고요.
◇ 김종현> 그렇습니까?
◆ 송기섭> 금년 목표 무려 저희들이 한 200만 명 잡혔습니다. 작년에 170만 명이 와서 지역에 미쳤던 효과가 지역에서만 소비한 금액이 650억 원 정도를 소비를 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고요. 진천에 오면은 점심시간에 토요일, 일요일 경우에는 대기표를 받아서 식사를 합니다. 어떻게 진천에서 감히 대기 순번표를 받아서 식사를 한다는 거는 진천 군민들은 상상을 못 했어요.
농다리 전경. 진천군 제공◇ 김종현> 농다리 때문에 가능해졌군요.
◆ 송기섭> 그렇죠. 이와 같이 농다리가 이렇게 되다 보니까 진천군민들이 진천에 사는 것에 대해서 자긍심을 갖고 진천군민이라는 걸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농다리의 기적은 제조업 위주의 진천 성장을 3차 산업 위주인 서비스나 관광 산업도 가능하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쾌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농민들이 농다리를 가면 저한테 고맙다고 이렇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농다리에 보통 토요일, 일요일 날 하면은 2만 명 내지 3만 명 분들이 오십니다. 거기다 저희들이 농축산물 특판장을 만들었습니다. 주말에만 토요일, 일요일 이틀만 여는데 지난 두 달 동안 무려 매출액이 매장은 3억 원이 넘었습니다. 그러니까 농민들이 들썩들썩 너무나 흥이 나고 또 열심히 사는 거 보니까 이와 같이 하나의 산업은 다른 산업에 대한 부양 효과와 연계가 됐다는 걸 증명을 해야 되고요. 또 지역 발전이라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돼야지만이 그 성장 효과가 골고루 배분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지금도 군수님께서 이제 설명해 주신 것처럼 그 관광은 군수님께서 특히 강조하시는 분야 가운데 하나인데 앞으로 또 추진할 구체적 계획 세워두고 계시죠?
◆ 송기섭> 예. 관광을 하면 가장 중요한 게 주민들이 또는 오는 분들이 그 관광지에서 시간 가는 거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콘텐츠를 많이 강화를 해야 됩니다. 한번 그 관광지에 열기가 식으면 다시 일으키기는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진천군은 미르숲이라든가 '미르'라는 게 용입니다. 미르숲 한반도 전망대라고 초평의 두타산에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를 하나로 묶는 패키지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거는 접근도를 무지하게 강화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 김종현> 접근성이요.
◆ 송기섭> 그런데 농다리의 큰 약점 중에 하나가 고속도로에서 보면 진천 IC를 나와 갖고 한 15분에서 20분을 걸려서 옵니다. 그러니까 고속도로를 가면서 폭포도 보고, '저게 농다리야? 아 한번 가고 싶은데?'. 실질적으로 접근도가 약합니다. 그래서 이번 새 정부하고 접촉을 해 갖고 농다리 구간에 그 하이패스 IC라고 간이 인터체인지를 저희들이 개설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상당히 앞서가는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농다리 오른편에 야산이 있었습니다. 야산을 저희가 몇 년 전에 샀습니다.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진천군 제공◇ 김종현> 야산을요?
◆ 송기섭> 왜냐하면 거기다 간이 휴게소라도 만들어 갖고 진천 경제에 도움을 줘야 되겠어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농다리가 대박이 터진 겁니다. 그래 갖고 제가 새로 새 정부 들어서면서 국토교통부를 갔다 왔습니다. 여기다 관광 쉼터형 휴게소를 만들어 달라, 음성에도 고속도로 휴게소가 있고 오창도 휴게소가 있는데 왜 진천을 들어가는데 왜 휴게소가 없느냐, 그렇게 항의를 했더니 너무 간격이 좁아 갖고 휴게소는 못 주고 관광 쉼터형 휴게소를 만들어 주겠다. 국가에서 안 해주면 제가 군비를 들여서라도 그 사업을 하려고 그랬어요. 그런데 다행히 우리가 산 땅을 국가에다 팔 수 있고 또 국가에서 거기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또 관광객이 늘어나고 무려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행정이라는 것은 말로 하는 게 아닙니다. 미리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나 트렌드를 분석해 갖고 그때 그때 대비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특히 지자체장 같은 경우는 일을 하는 경우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자체장이 틀을 만들어 갖고 자기 일을 갖다가 중앙 정부에 갖다 주는 겁니다. 그러니까 딱 맞아떨어집니다. 중앙 정부에서 노(NO)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중앙 정부가 해야 될 틀을 만드는 걸 더 좋아하죠. 두 번째 방법은 중앙정부에서 만들어진 틀에다 자기 계획, 지방 일을 끼워 놓는 건데 그건 안 맞으면 빠꾸 당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준비하는 행정 또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적재 적소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게 매우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도권내륙선 노선도. 진천군 제공◇ 김종현> 네. 또 군수님 그 풍부한 중앙부처 경험이 군정을 운영하시는 데 굉장히 큰 자양분이 됐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송 군수님, 애쓰셔서 그 진천군에 남긴 또 남겨질 굵직한 흔적이 철도 유치가 아닐까 하는데요. 현재 상황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 송기섭> 현재 상황은 사전 타당성 검토가 끝났고요. 정부 돈을 들이려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해야 됩니다. 그 직전까지 왔고요. 저희가 유치한 게 2021년 국가 철도망 4차 계획에 수도권 내륙선 광역 철도라고 동탄, 안성, 진천, 청주공항을 연결한 78.8km의 그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를 확정을 했습니다.
그렇게 했는데 이 사업을 하게 된 이유가 충청북도나 진천군은 면적이 전국 82개 시군 중에서 73등을 할 정도로 면적이 아주 작은 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물리적 면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교통 접근도를 높여가고 시간적 공간을 확대를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으로 철도를 유치를 했고요.
제가 2016년도에 진천군수를 도전하면서 그 당시에 철도 유치를 하겠다고 기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진천 군민들이 표를 받기 위해서 별짓을 다 한다. 무리한 공수표를 던진다. 심지어는 하늘에 있는 별을 따오는 게 더 쉽지 말도 안 된다는 얘기를 그런 어떤 비난을 받았는데 결국은 해냈습니다. 이것도 아까와 같이 틀을 만들어서 왜 수도권 내에서는 광역철도가 필요한가, 그 필요성을 저희들이 잘 발굴해서 국가한테 딱 갖다 줬습니다.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또 상생 발전하고 철도 불모지를 없애야 되는 거 아니냐, 이게 그 노선이다. 그러니까 국가에서도 아 맞다, 그런데 그 당시에 충청북도에서 추진한 게 충청권 광역철도입니다. 그 당시 그건 탈락이 됐죠. 우리는 무려 3년간 사전 준비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른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김종현 앵커. 충북CBS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군수님 잔여 임기 1년은 곧 다음 지방선거까지 1년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송기섭 군수님의 충북도지사 도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매우 크거든요. 이 자리에서 명쾌하게 한번 말씀해 주시죠.
◆ 송기섭> 아직은 새 정부도 들어서고 새 정부에서 할 일도 많고 또 제 일을 차근차근 잘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서나 진천군을 위해서 저를 위해서 좋은 일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지금은 새 정부가 성장과 통합과 개혁이라는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 앞에 진로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 가면서 좀 더 생각하고 그래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남은 군수 임기 동안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 우리 진천군이 충청북도 1등을 넘어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의 몫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말씀 나누다 보니 어느덧 마무리할 시간이 됐습니다. 끝으로 청취자들께, 군민들께 인사 말씀해 주시죠.
◆ 송기섭> 존경하는 9만 진천 군민과 CBS 청취자 여러분 새로운 정부가 얼마 전에 들어섰습니다. 선거 기간 중에 발생된 갈등과 분열, 대립과 대결 구조를 조속히 청산하시고 새로운 정부의 성장과 통합, 안정과 또한 개혁이라는 과제를 이룰 수 있도록 다 같이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앞으로 충청북도의 발전, 또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현> 네. 송기섭 군수님, 오늘 <시사직감>에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시사직감>이 마련한 민선 8기 출범 3주년 특집 대담 오늘은 송기섭 진천군수 모시고 지난 3년의 성과와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이었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