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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8개 마을, 생활여건 개조 사업 선정…국비 18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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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상삼마을 사업 구상도. 옥천군 제공옥천 상삼마을 사업 구상도. 옥천군 제공
충청북도는 7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도내 8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소외된 농촌과 도시 낙후마을을 대상으로 주거와 안전, 위생 등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충당한다.

옥천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상삼마을과 용목마을 두 곳이 선정됐고, 청주시 외남동 마을을 비롯해 
충주시 신니면 향촌1리,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괴산군 불정면 추산리, 음성군 감곡면 문촌4리가 대상지로 뽑혔다.

이들 마을에서는 4~5년 동안 국비 180억 원 등을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상하수도 정비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94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도 사업을 포함해 앞으로 도내 10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균형발전 차원에서 소외된 마을에 주거 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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