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공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10%대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65%로 기록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 대상 전화면접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19%를 보였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6월 23~25일) 대비 1%포인트 하락해 20%를 밑돌게 된 것.
NBS 조사가 지난 2020년 7월 시작한 뒤 특정 정당이 10%대 지지도를 받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같이 45%를 유지했다.
이밖에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5%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3%였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 2주 만에 3%포인트 상승, 부정 평가가 2%p 각각 상승한 결과다.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월 2주차 취임 직후(53%) 대비 12%포인트가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이번 여론조사는… |
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기간 : 2025년 7월 7일 ~ 7월 9일(3일간) 대상 :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 표본추출: 성·연령·지역별 층화확률추출 응답방식: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접촉률: 29.5% 응답률: 19.9%(총 통화 5036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