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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차선 안 지키면 벌금 날아갑니다[어텐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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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1. 추월차선에서 정속하면 어떻게 되나요?
2. 에어컨 요금 절약법 정리
3. 제헌절을 빨간날로?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들을 꼽아봅니다.

어텐션 뉴스, 서연미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을 가져왔나요?

[아나운서] 추월차선에 정속 주행하면 잡아낸다는 뉴스 가져왔습니다.

운전하시는분들,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 차선인 것 알고 계시죠?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을 하는 경우에만 이용하고 정속주행을 하려면 2차로로 비켜서 주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몰라서 그런건지, 알아도 악용하는건지, 다른 차로와 똑같이 정속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통행에 방해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휴가철이라 고속도로에 차가 많아져서인지 저도 자주 보는데, 그런 차들은 뒷 차가 따라와도 비키지 않더라고요.

이런 문제점이 많이 지적돼서인지 고속도로 순찰대가 경찰차로 보이지 않는 암행순찰차를 끌고 암행순찰을 하고 있는데요.

위반시 벌점 10점에 승용차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4만원, 승합차는 5만원이 부과된다는 점 기억하시고요. 경찰은 1차로를 막고 주행하면 뒤에서 추월하는 차에 방해가 돼 도로 정체가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모두가 법만 잘 지켜도 덜 막히죠. 혹시 모르셨더라도 이번기회에 알고 잘 지켜가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은요?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아나운서]날 더워지면서 에어컨은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됐는데요. 걱정은 전기세죠. 우리집 에어컨은 어떻게 운영해야 전기세를 아낄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앵커]안그래도 궁금했습니다. 누구는 종일 살살 틀어놓는게 좋다고 하고, 누구는 세게 켰다가 끄는게 낫다고 하고…뭐가 맞나요?

[아나운서] 에어컨마다 다릅니다.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2011년 이전에 출시된 제품은 대체로 정속형이라고 부릅니다. 그 이후 출시된 모델은 인버터형인 경우가 많고요. 쉽게 구형, 신형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구형의 경우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완전히 꺼지고, 온도가 다시 올라가면 최대 출력으로 작동해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껐다 켜는 것이 전기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 세게 트시고 적정 온도에 가면 끄는게 낫고요.

신형은 온도가 적정치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완전히 꺼지지 않고 출력을 줄여서 살살 유지하거든요. 그래서 신형의 경우는 껏다 켰다 하는 것보단 잠깐 외출때는 틀어놓고 나가는 것이 이익입니다.

또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 에어컨 필터와 실외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면 전기요금이 덜 나온다고 하네요.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앵커]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제헌절을 다시 빨간 날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 준비했습니다. 제헌절은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공휴일에서 제외됐는데요. 얼마전에 국민의 힘 강대식 의원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을 발의했고요.

국회 입법조사처도 보고서를 내고 '제헌절의 위상 회복을 위해 공휴일로 다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계엄을 겪고 나서 헌법의 중요성이 더 대두되고 있고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국민들의 찬성여론이 높다는 겁니다.

[앵커] 제헌절도 원래는 공휴일이었는데 아마 이명박 정부에서 제외했죠?

[아나운서] 네 2008년이었는데요. 공휴일을 조정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제헌절을 공휴일 지위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안그래도 주5일 근무 때문에 연간 휴일일수가 늘어났는데 쉬는 날이 많으면 기업의 부담이 높아지고 생산성이 저하되지 않겠느냐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런 움직임과 달리 이번 제헌절이 공휴일로 재지정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바로 내일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일각에서는 침체된 내수 촉진을 위해 제헌절 다음날인 18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안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전부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관련 기사에서의 누리꾼들의 의견은 반대가 더 많았는데요. 제헌절 쉰다고 제헌절의 위상이 세워지나요?

괜히 애들 학사일정 꼬여서 교사들 부모들 피해가 막심해집니다라며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가끔 7월 11월에 빨간날 없어 허전하다는 댓글도 보였고요. 뉴스톡 청취자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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