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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박미선에 조혜련→이경실 응원 "매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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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미선.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방송인 박미선.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박미선이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동료들이 쾌유를 기원하고 나섰다.

조혜련은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진행자 안영미와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조혜련은 박미선이 노래를 홍보해줬던 이야기를 꺼내면서 "미선 언니 생각하면 울컥하기도 한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언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 영상 편지를 통해 "언니, 우리 나이 되니까 고장도 나고 많은 생각이 든다. 우리 언니 잘 지내라고 매일 기도하고 있다"라며 "아침에도 기도하고 밤에도 기도한다. 내 바람이 있다면 언니랑 연극 무대에 함께 서보고 싶다. 그날을 기다린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안영미 역시 "얼마 전에 박미선 선배님이 꿈에 나와서 웃어줬다. 나는 꿈을 믿는다. 분명히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쾌유를 빌었다.

박미선보다 선배인 이경실도 지난 12일 SNS에 '아픈 동생'이라며 박미선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올해 한 번 더 수박 물김치를 담그려고 허리에 실리콘 부항기를 2개 붙이고 일찍 일을 시작한다. 늘 마음에 걸린 동생에게 전달해 주려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봄에 해준 상추 물김치 맛있었다 했는데 이번엔 수박 물김치를 해줘야지. 수박 물김치는 핑계고 그녀가 보고 싶다"라며 "동생아 잘 견디고 있지? 담그는 내내 네 생각하고 기도하고 그랬네. 늘 얘기하지만 많은 사람이 기도해. 외로워 말고 허망해하지도 말고 그저 네 몸만 생각해"라고 위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경실은 "내가 이런 일 저런 일 많이 겪었잖아. 몸도 몸이지만 어떤 외로움을 느낄지 아니까 마음이 그래. 다 지나간다는 말 너무 흔하고 흔한 말이지만 이겨내고 겪어내면 또 웃는 일이 있더라. 그러니까 힘내자 동생아, 사랑해"라고 응원했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 2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휴식기를 가지고 건강이 회복되면 복귀할 것이라고 했지만 현재까지 활동을 재개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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