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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 배우 장영남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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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출신 배우…범죄예방 활동 적극 참여 예정


관악경찰서 제공관악경찰서 제공
서울 관악경찰서(서장 최인규)가 배우 장영남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관악구에서 나고 자란 장씨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기초 질서 확립에 동참하겠다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장씨는 다채로운 연기와 따뜻한 이미지로 '국민 엄마'라는 타이틀이 붙여질 정도로 대중에게 신뢰를 얻어왔으며 영화 변신,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일타스캔들·미지의 서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장씨는 앞으로 관악경찰서가 추진하는 기초 질서 확립 캠페인과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28일 진행된 위촉식에서 "고향인 관악구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질서 있는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관악경찰서는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3대 기초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경찰서장이 팀장을 맡고 관악서 내 모든 부서장이 참여하며 8월까지 기초 질서 상습 위반 구역 등 대상으로 대국민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관악경찰서는 장영남 홍보대사와 함께 무단횡단,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등 생활 속 무질서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초질서 확립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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