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이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Cuts)'를 1일 정식 출시하고,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 모집에 들어갔다.
이날부로 안드로이드와 iOS, PC·모바일 웹 등에서 컷츠 이용이 가능해졌다. 누구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으며, 서비스 성격에 맞춰 30초 이상 2분 이하의 짧은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네이버웹툰은 컷츠를 통해 웹툰 생태계에서 창작자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신진 창작자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는 컷츠에 1편 이상의 콘텐츠를 올린 뒤 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0명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참여 크리에이터에게는 매월 3편 이상의 콘텐츠 업로드 조건 충족 시 창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활동 성과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와 시상도 주어진다. 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팬덤 구축을 돕는 지원도 병행한다.
김현우 네이버웹툰 컷츠 콘텐츠 리드는 "창작자가 콘텐츠 제작부터 팬덤 확보까지 성장에 필요한 혜택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며 "컷츠가 창작자들의 도전과 실험을 뒷받침하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