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문화 활력을 더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문화 활력을 더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 남구 푸른길공원, 광산구 운남근린공원, 서구 상무시민공원,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총 31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연극, 거리공연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6일 개막공연은 ACC 상상마당에서 금관 5중주 '굼플레이'의 힐링 콘서트, 푸른길공원에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콘서트, 운남근린공원에서 광주시립극단의 연극 '소녀들'이 동시에 펼쳐진다.
광주시 신신하 문화정책관은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시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문화적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풍성한 무대로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상반기 공연에서 지역 예술인 257명이 참여했고, 관람객 97.5%가 만족도를 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