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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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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본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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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2025년 제3차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131개 지자체에 더해 총 229개 전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분절 없이 연계해 제공하기 위한 제도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시설 입소 전 단계에 있는 고령자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가족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복지부는 참여 지자체의 의지와 역량, 계획의 타당성, 지역 특성 및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예산지원형은 12개소, 나머지 217개소는 기술지원형으로 운영된다. 예산지원형은 국비를 포함한 직접 예산지원을 받는 반면, 기술지원형은 컨설팅과 교육 등 간접적 지원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각 지자체는 9월부터 통합지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담조직 구성, 민관 협업 체계 마련, 서비스 연계 준비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사업을 본격 수행하고, 내년 3월 27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본사업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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