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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잇다', 안전이 '있다'…노사발전재단의 '안전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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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근로자이음센터에서 '안전이음 프로젝트' 추진

노사발전재단 제공노사발전재단 제공
노사발전재단은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이음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잇달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 등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근로자이음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배달노동자와 안전을 잇다' 행사가 진행된다.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배달 업무 수행 지원, 노동자 개인의 건강 증진 도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이날 배달라이더 약 20명이 참여한 보호장비 착용, 도로 교통사고 예방 등 산업안전교육과 노동자 건강 상담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진행됐고, 4일에는 마포구 도심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예정됐다.
 
이어 이달 한 달 동안 약 100명의 배달라이더 대상 릴레이 산업안전교육이 진행된다. '배려 배달 캠페인(과속 NO! 안전 YES!)'도 추진된다. 청주·부산 근로자이음센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10차례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이음센터를 편안한 이동 노동자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택배노동자, 감정노동자 등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1차 프로젝트에 이어 앞으로 택배노동자, 감정노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이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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