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공경상남도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9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표어 아래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며 더케이호텔 경주를 비롯해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등에서 열린다. 전국 1600여 명의 학생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며 경남에서는 지난 5월 도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97명이 출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비즈니스 교육에 인공지능을 접목한다면 학생들이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며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