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정원호 본부장이 '소형어선 어업인 구명조끼 전달식'에서 3천만 원 상당의 구명조끼를 전달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 수산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열린 '소형어선 어업인 구명조끼 전달식'에 참석해 3천만 원 상당의 구명조끼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월성본부가 추진하는 '한수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월성본부는 오는 10월 19일부터 소형어선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어민들이 제도 변화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지원을 결정했다.
정원호 본부장이 구명조끼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해 이영웅 경주시 수협조합장, 구영수 포항 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장 등 많은 지역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업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