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다쳤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한 음식점 안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경찰은 10시 57분쯤 "4명이 칼로 찔려 쓰러져 있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이 사건으로 30대 남성 1명, 4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총 4명이 복부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중 남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경찰은 부상자 중 남성 1명을 피의자로 추정하고 치료 경과에 따라 신병을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