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이 광주기독병원에서 시상하는 8월 MVP에 선정돼 이승욱 원장과 기념사진(사진 왼쪽)을 찍고 있다. 투수 양현종은 서울화이트치과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선정돼 하동옥 원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IA 제공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과 투수 양현종이 각각 구단 지정 병원인 광주기독병원과 서울화이트치과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4일 광주 SSG전에 앞서 열렸다.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김호령은 지난달 24경기에 출장해 25안타, 4홈런, 11타점, 13득점, 타율 0.298, OPS 0.920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양현종은 같은 기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을 달성했다. 25.2이닝 동안 투구하며 12탈삼진,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