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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 성수식품 실태 집중 점검…40개 업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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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떡과 한과, 어육가공품, 두부와 묵 등의 명절 음식 제조업소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비롯한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대형 유통업체를 포함한 지역 내 40개 업소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개반 10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무등록 영업,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 및 판매, 작업장 위생관리와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과 개인 위생관리 상태, 표시기준 위반 및 부당 광고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국내산 수산물을 수거해 중금속과 동물용 의약품 잔류 여부 등 기준·규격 적합성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은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하고 동일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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