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단체 관람객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 예산 15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체 관람객 10만 명 추가 유치를 목표로 단체 관람객 유치 여행사에 전액 도비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기존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영동군은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으로 각각 버스비를 인상한다.
또 외국인 단체 관람객 인센티브도 제천은 60만 원, 영동은 80만 원까지 상향 지원한다.
도는 서울에서 브랜드 상품을 팔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양대 엑스포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단기간 내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확대해 양대 엑스포를 모두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