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굿피플 제공국제구호 기독NGO 굿피플은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기부 마라톤 대회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4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 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가수 션이 10km 코스 완주와 특별 공연을 선보였고, 치어리더 박기량 등이 준비 운동을 맡아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모은 성금 1억 7800만 원은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사용된다.
굿피플은 2017년부터 매년 기부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지금까지 모두 9억 4천여 만 원을 모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에너지 취약계층 등 소외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나눔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과 혹독한 겨울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굿피플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