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18일과 19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충북 청주에서 열린 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둘째 날 일정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0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교육감들이 19일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전국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교육감들의 방문이 전국 학생들에게 현장체험의 기회를 넓히고, 실천적 예술교육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감들은 전날 회의에서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 개정' 등 공동 대응해 나갈 교육 현안 6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전원 합의로 통과시켰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개 시도교육감들의 협의체로,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교육 혁신과 현안 해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