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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정치권 한목소리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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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신천지와 종교시설 용도변경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시의원과 지역 당협위원 등 과천시 정치인들이 오늘(19일) 공동의견서를 발표하고,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시도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신천지의 활동은 다수 지역에서 가족간 갈등과 공동체 분열을 초래한 바 있다"며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문제는 특정 종교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공공성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시민의 정당한 의사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가 되는 건축물은 과천시 중심지이자 다수의 학교와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며 "교육환경, 공공질서, 지역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천시 정치인들은 "과천시민들은 지난 수개월 동안 청원, 집회, 민원 등을 통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혀왔다"며 "재판부는 공정한 판단으로 도시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에 응답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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