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26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2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F 2025)'와 '제8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BMCC 2025)'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미식도시 부산의 믐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 미식 트랜드를 체험하는 행사다.
미쉐린 가이드 셰프 등이 참여하는 '미쉐린 팝업존'과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과 개관을 기념한 '베트남 특별관', 부산 향토 음식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관' 등이 운영된다.
또, 부산의 대표 맛집과 브랜드가 모인 '딜리셔스 부산존', 지역 유명 빵집과 카페 브랜드가 참여하는 '빵집(ZIP)&카페테리아 존'도 운영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는 '최고의 셰프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국내외 조리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장이다.
'실시간 및 전시 경연'과 'K-푸드페스티벌 특별경연' 등으로 구성되며 조리학과 학생과 일반 셰프 등 모두 49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시는 두 행사 기간 200여개의 공간(부스)이 마련되고, 3만 5천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음식박람회 누리집 또는 마리나셰프챌린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