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제공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50대가 갯바위에 고리됐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 7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인근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50대 A씨가 육지에서 50여 m 떨어진 갯바위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기상 악화로 해상을 통한 구조가 어려워, 포항항공대 소속 헬기가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및 찰과상 증상을 있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며, 구조 후 119구급대에 인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