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19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지난 19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희망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19명이 표창을 받았고,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채우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어 '돌봄·희망·나눔·행복·연대'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복지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경주시가 지난 19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제공특히, 함께 열린 경주희망복지박람회는 민·관 협력으로 운영된 31개 홍보·체험 부스를 통해 지역 특화 사회복지서비스를 선보였다.
시민들은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종합 사회복지 전시장과 같은 분위기를 만끽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